안녕하세요~~ 
저희의 귀염둥이 한음이가 좋지도 않은 컴퓨터 강제 종료 버튼을 백만번 누르더니.. 
결국엔.. 저희 컴터가 한동안 부팅을 못해서 이제야 글을 쓰네요.. 
죄송해요~~ 

여행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다시 저희 까레를 찾아주셔서 좋은 글도 남겨주세고 
하셨는데..꾸벅 ^^; 

추석 당일 친구와의 여유로운 여행..ㅎㅎ (미혼이어서 가능한..)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명절이라 픽업 때 저희의 스케쥴을 따르셔야 했던..^^; 
그래서 더 많은 곳 더 부지런히 
구경하셨던거라...저는 생각해요~^^ 
그 덕에 얘기도 많이 나누고.. 
참! 제가 엊그제 서울에 다녀왔는데.. 말씀하셨던..식당이요..저희 친정에서 보여요..ㅎㅎㅎ 
완전 이웃사촌이었던거 있죠~~ 
물론 지금은 안하시니..전혀 상관은 없지만.. 

고등학교때 인연으로 지금까지..것도 여행을 단 둘이 다닐 수 있는 그런 우정.. 
너무나 보기 좋았구요.. 
거기서 딱 짝들만 맞춰진다면.. 더더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날 레일바이크 안타신거였어요? 
제가 차 이동하면서 2시 넘어선가? 버스를 기다리시는거 같더라고요..잘못 뵌줄 알았는데.. 레일바이크를 포기 하신거였군요..힘들게 표를 구하셨는데.. 
그래서 강릉은 잘 가셨는지~~ 
저희 펜션 들렸다가 강릉 경포 바다 보는 코스도 참 괜찮은거 같아요.. 

요즘 평일에 조금 조용하다보니 저희 가족이 근처 이곳저곳을 다녀보거든요.. 
혹 손님들이 주변 관광 여쭤 보실 때가 많아서.. 덕분에 저희는 가족 여행다니는 기분으로..ㅎㅎ 

차가 없이 정선에서 강릉 바다보고 돌아가는 코스는 괜찮으셨는지.. 
정선 레일바이크 못타신게 계속 밟히시면 또 한번 오세요~~ㅎㅎㅎ 
픽업 제대로 해드릴께요~~^^ 

저는 늦은 밤 아기 재워놓고 컴터 앞에 앉아 9월 30일 코발트방 두분을 생각하며 
글을 쓰네요.. 
좋은 밤 되시고.. 변치 않는 우정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