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에서 다시 저희 까레를 기억해 주시고 
발자취를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예약 할 때도 저랑 통화를 꽤 디테일 하게 해서 
기억에 확실히 남는 부부셨어요. 
결혼 기념일(물론.. 날은 많이 지났지만..)의 기념 여행으로 
까레를 선택하셔서 만족은 하셨는지..^^ 

저희 부부 처럼 나이 차가 조금 있으셔서. 말이 더 잘 통했었는지..^^ 
신랑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왔더라구요.. 
저희야 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0년이나 되셨는데도 사이가 너무 좋으시고 연애하는 것 처럼 보여서 
은근 부러웠답니다~^^ 

저는 가시는 것도 뵙지도 못하고..^^; 

민물 매운탕이 맛나긴 한가 봅니다. 
가끔 손님들 소개를 시켜드리는데 다들 만족해 하시고.. 
저도 한번 도전!! 해봐야 겠네요~^^ 

이제는 가을도 다 지나가는 듯 해요.. 
특히나 저희 까레 주변으로 붉게 물들었던 단풍들은 벌써 다 떨어지고.. 
이번 주말에 온 가을비로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듯 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두분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돈마니'도 항상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