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벙개여행으로 놀다간 윤호네예요~
와이프가 금욜 저녁 식사중에 갑자기 까레펜션 다시 가보고싶다고 해서
"그럼 낼 가자"해서 출발하게된 예정에 없던 주말 정선 여행!
사장님 커플 여전하시고...한음이와 우리 아들 윤호도 여전히 같이 잘 놀고
사장님 막내아들 한유도 귀엽고..모든 것이 처음 갔을 때 정겨운 모습 그대로네요.
계곡물에는 이번엔 발을 못 담그고 왔지만 담에 주말에 와서 하루종일
펜션에서 놀다갈 생각입니다.
레일바이크는 솔직히 이제 좀 힘이 부치네~ 차가 새로 바뀌고 좀 이상해..내 탓이 아니야^^
얼떨결에 떠난 정선 여행~
아직은 쌀쌀한 초여름밤 화롯가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같이 바라보던 북두칠성
그리고 와인 한잔..정말 프라이스리스! 
무엇과 그 추억을 바꿀 수 있을까요?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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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안녕하세요^^

그날 아침 전화를 받고 누구실까~~ 신랑과 많은 추측을 했었는데..
(은근 오셨던 손님분들이 자주 또 오시거든요..^^;)

신랑과 함께 희한하게 윤호네가 생각났었더랬죠~~

차에서 내리시는 모습을 보며 신랑과 눈을 마주치며 서로 '거봐~~!'ㅎㅎ

다시 오셔서도 한껏 까레를 느끼고 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한음이와 멋진 친구가 되어준 윤호에게도 감사하고..

젖먹이 아기 때문에 제가 함께 하지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전 방안에서 나가고 싶어!나가고 싶어! 발을 동동 구르며 혼자 외치고 있었지요..)

참!! 힘이 딸리셔서 체력이 딸리셔서 ..절~~~대 아니닙다^^ 항간엔  새로이 바뀐 레인바이크가 조~`금 더 힘들단 얘기가 있으니..

세월에 탓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8월에 혹 오실때도 기분좋은 미소로 방문해 주세요~~(전 그때도 방안에서 젖먹이와 놀고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