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한가득 내린 다음날 12월 15일 
눈 치우느라 고생 하시는 사장님이 맞아주신 까레펜션 ㅋㅋ 

저희는 마룬방에 묵었는데용 
마룬이라는 이름답지 않게 내부는 
예쁜 핑크빛 벽지와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너무 이뻤어요. 

이불도 직접 만드시지 않았을까 싶었던 ㅋ 

저희는 바베큐는 하지 않았는데, 다른 펜션과 다르게 
숯불 값을 받지 않으니,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용 

저녁에 눈사람 만들고 갔는데, 괜히 발코니 어지럽히고 간거 같아요 ㅋㅋ 

암튼, 독특한 외관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화끈한 보일러 온도 ㅋㅋ 
좋은 공기, 친절한 사장님, 다 맘에 들었어요. 


번창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