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5일에 들렀던 부산 커플입니다~ 

저희가 오기전에 부산에서 세 팀이나 왔다갔다고 하시더니 훈훈한 후기들 중에 보이네요^^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 까레앓이(?) 중입니다ㅎㅎ 

바로 옆 계곡에서 물놀이도 좋았구 반짝반짝 별 구경하면서 탄 레일바이크도 무척 즐거웠어요. 

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해질무렵 흔들흔들 그네에 앉아서 커피랑 체리먹으면서 오빠랑 이야기 나눴던 시간이네요. 

그 순간을 선물해 준 '까레'라는 공간이 참 감사했습니다. 

인상좋은 싸장님~ 사모님~~ 두 분 얼굴이 문득 떠오르네요^^ 

아가랑 행복해보이는 모습~ 부러웠어요 +ㅂ + 

다음에 다시 볼 그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